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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정보

[냥이] 뚱냥이 다이어트 하기

안녕하세요.

냥이를 집에서 키우다보면 어느세 뚱냥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이쁘기에 간식과 밥을 주다보면 너무 잘먹어서 또주고 그러면 또 먹고.....ㅜㅠ 반복하다 보면

언제인지 모르지만 뚱냥이가 되어 있습니다.

반려묘중 58%가 과체중이고 15%는 비만이라는 미국의 통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발표된 통계가 없지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비만은 고양이의 관절에 무리를 줍니다. 관절이 좋지 않은 고양이는 예민해지기 쉽고 화장실 이용을 불편해 하고 심지어는 아무장소나 실례합니다. 그루밍도 힘들어 하고 운동하면 통증이 발생하기에 운동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게 됩니다. 악순환이 계속되게 됩니다.

당뇨, 관절염, 고혈압 나아가 암의 발병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사람들뿐만아니라 냥이에게도 비만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뚱냥이 탈출을 위한 필수 3대 다이어트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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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자율급식을 하지 말고 건식사료 보다는 습식사료를 줍니다.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하도록 하고 탄수화물인 곡류가 들어간 사료는 가급적 피합니다. 가급적 생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먹이를 천천히 먹도록 유도합니다.

퍼즐그릇이나 천천히 먹을 수 있는 그릇을 이용하여 천천히 포만감을 느끼도록 해줍니다.

셋째 사냥놀이를 반드시 해주어야 합니다.

반려견은 매일 산책을 시켜줘야 하듯이 반려묘는 매일 사냥놀이를 해줘야 합니다. 

냥이의 습성을 이용하여 집사님이 같이 놀아주어야 합니다. 올바른 놀이 방법은 이전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냥이의 다이어트의 책임은 집사에게 있습니다.

얼마나 사랑과 관심을 주느냐에 따라서 냥이의 건강도 달라집니다.

꼭 건강한 냥이가 되도록 새해 목표로 세우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냥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