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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정보

[냥이] 냥이에게 목욕이 필요한 경우

'고양이를 목욕시켜야 하나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왜 필요없는 고통을 주려고 하나요?라고 반문하고 싶다. 

고양이를 억지로 목욕시킬일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펫하임입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들조차 필요한 일이지만 냥이가 싫어해서 어쩔수 없이 목욕을 시키지 못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럴정도로 목욕이 꼭 필요한 것일까요?

답은 아닙니다. 스스로 몸을 더렵혔거나 지독한 냄새가 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목욕을 시킬필요가 없습니다.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groomimg)을 통해서 스스로 몸관리를 합니다. 

이러한 그루밍은 단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체취를 온 몸에 묻히는 또다른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목욕을 억지로 시킨다면 사람으로치면 자시의 신분을 나타내는 옷을 몽땅 벗어버린 '벌거벗은 임금님'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만큼 그루밍은 단지 털관리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목욕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목욕을 시키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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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양이가 늙어서 충분히 그루밍을 할 수 없거나, 너무 뚱냥이라서 그루밍을 할 수 없다면 집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때도 강아지처럼 물에 담가서 전용비누를 통해서 꼼꼼히 씻겨주는게 아닙니다. 단지 자극이 없는 아가용 물티슈를 이용해서 닦아줘도 됩니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 털이 없는 종이나 병으로 인해서 털이 빠진경우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목욕을 시켜주는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깔끔한 냥이와 목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냥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