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들이 반려동물과 같이 살면서 머리가 좋거나 눈치가 뛰어난 아이들은 스스로가 잘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정말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잘못한 일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을까요?
미국의 알렉산드라 호로비치박사는 개들이 보호자의 지시를 어겼을때 죄책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인지 아니면 보호자 또는 주인의 엄한 표정이나 몸짓에 따른 행동인지 연구 실험을 했습니다.
결과는 반려동물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이 아닌 보호자의 표정이나 행동에 대해서 반응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결국엔 죄책감을 느낄 만큼의 지능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보호자가 잘못한 반려동물에게 그 행동이 지난 후에 아무리 혼내거나 화를내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나 고양이 모두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 연구결과에서 보호자들에게 시사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 잘못할 상황을 만들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집안내 환경을 우리 아이들에게 적합하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혼자 있다고 어지럽히거나 먹이를 스스로 꺼내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거 공간은 더이상 보호자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반려동물과 같이 공생할 수 있는 주거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지난 잘못에 대해서 혼내는 것보다는 잘못한 것을 치워주고 다시 동일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진정한 보호자의 모습입니다. //끝/
'반려동물 관련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냥이] 고양이 발톱제거 수술이 괜찮을까요? (0) | 2021.02.18 |
---|---|
[반려동물] 침대아래 공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 | 2021.02.16 |
[냥이] 도둑고양이가 되지 않게 하는 4가지 예방법 (0) | 2021.02.15 |
[냥이] 냥이가 화장실 모래를 덮는 이유? (0) | 2021.02.08 |
[냥이] 밥을 얼만큼 줘야 할까요? (0) | 2021.02.01 |